2008년 05월 06일
[무지방통밀허니빵]

재료;
유기농 통밀가루, 유기농 백밀가루, 벌꿀(뉴질랜드산), 이스트
특징:
통밀빵에 설탕을 넣으면 이상하게도 쓴맛이 뒤에 남습니다.
단맛 그 자체도 미각에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아무리 설탕을 많이 넣어도 이러한 현상은 변하지 않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통밀빵집인 '그레이트하비스트'에서는
빵가게에 꿀항아리와 버터를 놓아둔답니다.
사람들은 갓 구운 통밀빵을 찢어서 버터를 발라 먹고, 꿀에 찍어 먹는다고 해요.
같은 당분이라고 하더라도 설탕과 벌꿀, 조청은
빵에 들어가면 전혀 다른 맛과 육질을 만들어낸답니다.
벌꿀은 빵을 촉촉하게 만들고 은은한 단맛을 냅니다.
설탕은 단맛은 강하지만 빵의 육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제빵사가 원하는 육질을 얻을 수 있게 해줍니다.
조청은 빵을 구울 때 향미를 좋게 하지만 많이 넣으면 빵이 엿처럼 딱딱해집니다.
은은한 단맛을 내는 벌꿀은 통밀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통밀빵의 육질을 부드럽고도 쫄깃하게 만들어주지요.
그리고 벌꿀의 꽃내음이 통밀 특유의 향과 어울려 신비한 미각으로 다가옵니다.
향이 좋은 향수의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처럼, 통밀빵에서 다층적인 향이 납니다.
통밀빵을 씹을수록 은은하게 다가오는 벌꿀의 단맛이
마음을 부드럽게 가라앉혀주기도 한답니다.
소설책을 읽으면서, 드라마를 보면서, 키보드를 두드리며
허니통밀빵은 천천히 꼭꼭 씹어보세요.
하시는 일이 더 재미있어진답니다.
가격은 10,800원입니다.
<우리 꿀을 쓰지 않는 이유>
우리 꿀은 뉴질랜드, 호주산 꿀에 비해 점도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꿀에 탄산과 같은 가스가 많이 들어있어요.
그래서 빵을 만들면 크럼이 불규칙하고 약간 축축한 빵이 됩니다.
결정적으로 (점도와 가스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발효와 굽는 과정에서
벌꿀의 향기가 사라져버립니다. (출처-나무위에, 빵집. 히님)
가는 길-이대역 2번 출구에서 광장 끝나면 좌회전해서 오른쪽 보며 걷다보면 대흥식당이 있는 골목에 계단 내려가면 있다. 2번 출구에서 5분 안 걸린다. 02-3142-9212
오픈 : 매주 화요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휴일 : 매주 일요일, 월요일)
주문 : 방문 하루 전 오후 6시까지 주문, 다음 날 11시 이후 방문
배달 : 매주 수요일(15,000원 이상 - 배달료 2,500원/30,000원 이상 - 무료)
택배 : 매주 화요일,수요일,목요일(택배비 2,500원/30,000원 이상 - 무료)
02-3142-9212/ 주문 전화
모든 빵이 매일 진열되어있는게 아니기때문에 가게에 가더라도 먹고 싶은 빵은 미리 전날 전화로 주문하세요.
# by | 2008/05/06 12:55 | 빵 | 트랙백 | 핑백(1)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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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마아가린을 사용하는 분이 있다면 건강을 해칠 뿐입니다. 전이지방(trans fatty acids) 덩어리니까.
빵을 찍어먹거나 샐러드에 올리브오일을 넣을 때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estra virgin olive oil)이 좋지요.
맛있는웰빙